제가 아내와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통영을 여러번 갈 기회가 있어서 특산물중 하나인 꿀빵을 여러곳에서 사다 지인들과 나눠먹기도하였는데 그때마다 이런 맛이 통영을 대표하는 식품이라 할수있나하는 의문을 가지곤 했었답니다.

그래서 3월3일 일요일에도 바다가 보고 싶어 통영을 갔다가 귀가하며 꿀빵은 식구도 사지말자고하여 처음방문한 만나꿀방에서 톳빵만 사가지고 오려는데 시식하라고 주신 꿀방을 맛보고 차고지까지 갔다가 다시 가서 꿀빵을 구매하여 왔습니다.

혹시나 다음날은 맛이 덜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대전으로 오며 차안에서 먹을때 너무 인위적으로 쩌리하게 달지않고 단팥속도 정성을 들인듯한 내용물에 이런 꿀빵도 있었구나 생각했는데 다음날 회사로 출근하여 지인들과 나눠먹으며 그동안 사다먹은 다른 꿀빵으로 인해 가지고 있던 별로라는 생각이 완전히 바뀐것 같네요.

맛으로 느끼기에 거짓을 할수없는 음식의 영역을 정말 잘 지켜가며 정성껏 만드시는구나,

매장환경도 참 청결하게 운영하시더니 꿀빵과 톳빵도 느낌 그대로 정말 맛있구나 였습니다.

제 아내도 음식 품평을 잘하지 않는데 통영 특산물인 꿀빵에 대한 인식이 이번에 만나꿀빵으로 인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좋은환경에서 좋은맛을 잘 지켜가 주시길 바라며 통영을 대표하는 꿀빵업체로 번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향 통영갈 때마다 선물로 사오는데, 주변에서 다들 맛있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또 시켰어요~~!

많이 끈적거리지도 않고 식감도 부드럽고 맛있어요~~